테러는 정치, 종교, 특정집단의 목적을 위해 불특정다수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공격으로 테러라는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
우리들의 뇌리에 생생한 테러사건을 꼽으면 2001년 9.11무역센터빌딩 테러, 2004년 이라크 김선일씨 피살, 2007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샘물교회 23명 피랍, 지난 3월 예멘 한국관광객 4명 사망, 예멘에서 활동 중이던 국제의료봉사단 9명이 테러집단으로부터 피살되는 참담한 사건이 벌어졌다.
미 국무부 보고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4년 11,000여 건 테러로 14,600여 명 희생되어 이는 2003년 3,400여명 비해 거의 네 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지구촌에서는 하루도 끊이지 않고 테러 발생으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테러 수법이 국제화, 전문화, 지능화, 대형화로 피해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구촌의 안정과 평화를 파괴하는 테러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전쟁 도발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고 또한 묵인돼서도 안 될 범죄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 테러행위 척결에 힘과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또한 해외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테러의 표적이나 위험으로 부터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