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비가 그렇게 하루종일 오더니, 오늘은 좀 선선하니 살 것 같네요.. ^^

 

 

 

회사일 스트레스 때문에 죽겠네요 정말~~!! 휴

요즘은 진짜 대학생들 뿐 아니라 교복입고 돌아댕기는 학생들만 봐도

부러워서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원래 고등학생들이 중학생 때 그리워하고

대학생들이 고등학생 시절 그리워하잖아요.

제가 딱 그 케이스인거 같아요..

공부 안하는 애들 보면 지금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니까요..

 

물론, 지금의 제 모습이 싫은 건 아니지만

역시 사람은 공부할 때가 제일 음.. 뭐랄까 사는 의미가 있달까 ㅋㅋ

뭔가를 배움으로써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많은 의미를 두는 것 같구요-

 

그래서 사람은 평생 공부를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는 것도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저도 요즘엔 뭐라도 배워볼까 싶은 마음에,

그런 쪽에 관심이 생겼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회사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도 새롭게 배워보고 싶구,

사실 그렇게 도전하기에 많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이젠, 무언가 새롭게 배워서 그걸 꼭 어디다 써먹어야 되는게 아니고

나중에 생기는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내가 그냥 정말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한다는.. 그런 정도?..

 

직장도 있고 그러니.. 다시 학교가기는 무리이고..

사이버대학이라도 다니면서 공부해볼까 하는데..

혹시 사이버대학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