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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세균들, 우리 아이를 노리고 있다?!


BY 마밍 2009-08-03


우리의 눈은 현미경 렌즈가 아니에요.


당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매의 눈을 가졌어도, 몽골 출신이라 시력이 5.0이어도
우리는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세균을 직접 눈으로 볼 순 없죠^^

 


그러나 다른 눈으로 보면?!

 


이 아름다운 쇼파의 진짜 주인인

 


이 녀석들이 보일 겁니다.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세균덩어리들!

 

 

 

이 수많은 세균들이 호시탐탐 우리 아이들을 노리고 있다면?

두 살, 네 살짜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인데요
과일도 세제 풀어서 닦고 식기도 주기적으로 삶고
장난감도 전용클리너로 세척해주고……


요즘 아토피다 신종플루다 말들이 많잖아요.
각종 공해와 화학물로 인해 더욱 강해지고 다양해진 세균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귀찮은 것도 마다하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가끔 찝찝할 때가 있어요.


끓는 물에 플라스틱 제품을 넣고 삶을 때마다 환경호르몬이 방출될 까봐 겁나고
세제의 독성도 걱정스럽고 그렇다고 또 물로만 헹구자니
혹시나 농약이 남아있으면 어쩌나 하는 의심도 들고……

 

그런데 저랑 나이차이는 별로 안나지만
결혼을 일찍해서 큰애를 벌써 초등학교에 보낸 사촌언니한테서
클리즈를 추천 받고는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클리즈는 물만으로 세균을 없애주는 워터 살균기인데요.
살균 시간도 3분밖에 안 되고 사용법도 간편해서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세제를 쓰지 않는다는 것!
세제나 농약 걱정 없이, 환경호르몬 신경 안 쓰고
애들 먹일 것, 입힐 것을 관리하니까 안심이 되더라구요.
사촌언니가 고마울 따름~
여름철 우리 아이 건강이 걱정되시는 주부님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