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호기심이 그렇게 많은지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
누군에게 물어봐도 시원스런 답변은 없어 꼬치꼬치 물으면
의심할 것 같아 한 말 또하고 또하고
이거 이렇게 해야해요. 저건 저렇게 해야해요.
다행히 상대편이 양심적이고 욕심없이 빈마음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객관성을 띠고 해주련만 직장만 가면 헷갈린다.
간접적으로 해주는 말들을 풀이를 잘 해야 하는데
아둔해서 그 풀이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냥 아무런 것에도 관심 가지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기엔
성격상 안되는 것 같고
말을 안하면 안한다하고 말을 하며 말이 너무 많다고 하고
어디에 촛점을 맞추어 살아야 된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