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려 살고 있는 집의 전력이 끊기거나 가스와 물 공급이 중단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놓지 않는다면 아주 불편한 며칠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현 상황에서 이러한 재난 발생시 구조되는 최대 시간이 3일이라고 하네요) 만약 집에 중증환자라도 있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는데요.
혹시나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우리는 집안에서도 항상 비상용품들을 구비해두고 있어야 합니다.
집안에 항상 두어야 할 재난 대비 도구들, 그 리스트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대피용 안전 가방이나 보관함을 만들어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우리집 안전함을 만들어보세요.
집안에 항상 두어야 할 재난 대비 도구
1) 건전지를 사용하는 조명
2) 양초 및 라이터
3) 여분의 연료
4) 생수
위의 네 가지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로 약 3일 분량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비상 조명이나 연료를 점화시키는 용도의 라이터는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위험이 없는지 사전에 확인해야하며, 사용할 때에도 확인은 필수입니다.
5) 가정용 소화기
6) 방독면
7) 중요 서류(계약서, 각종 증권, 채권, 신분증, 사진, 유언서 등)을 보관한 상자
집안에 예상치 못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정용 소화기는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게 해주며, 방독면은 예상치 못한 질식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평소에 중요한 서류들을 따로 상자나 가방에 보관해두면 대피 시 들고 나오기 좋습니다.
8) 넓은 테이프, 두꺼운 종이, 플라스틱 판
갑자기 닥친 태풍이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발생시 출입문, 창문, 벽 등이 파손될 우려가 있으면
위의 도구를 이용해 임시로 막을 수 있습니다.
9) 응급처치 비상약품
10) 3일 분량의 비상식량
11) 휴대용 라디오
12) 여분의 건전지
13) 위생용품(화장지, 세면도구, 생리용품)
14) 위생용품
15) 침낭
16) 신호용 거울 혹은 호루라기
17) 간단한 취사도구
우리 집 안전 비상 용품, 잘 꾸려놓으셨나요?
비상 용품 도구가 다 마련되었다면, 그 옆에 가능한 한
안전한 복장(장갑, 편한 신발, 긴소매, 긴 바지 옷, 헬멧, 수건 등)을 잘 개켜 놓으세요.
복장 하나 만으로도 외부로 부터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답니다.
출처:네마의안전생활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