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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와 발기부전 치료법..


BY 폰더씨 2009-08-28

조루와 발기부전 치료법..

 

조루와 발기부전 치료법들이라고 합니다.

혹시 평소에 이런..문제로 고민중이시면 참고들 하세요.

이런 치료법들이 있구나.. ㅎ

 

◆경구용 조루증치료제= 오는 9월말 국내에 시판 예정인 먹는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 는 신경전달물질 중 사정중추 내 ‘세로토닌’이라는 특정한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사정시간을 지연시킴으로써 조루의 근본 원인을 해결, 증상을 개선시킨다.

전체 임상 참여자 사정시간의 변화를 놓고 보았을 때, 원래 1분 미만이었던 사람들은 프릴리지 복용 후 용량에 따라 2분5초에서 2분8초까지 4~4.6배까지 증가했다. 당초 1분 이상이었던 사람들은 4분2초에서 7초까지, 3~3.3배 증가했다. 절대적 숫자만으로는 1분 이상 환자군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배수로 따졌을 때에 1분미만 환자군에서 갖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행동요법= 행동요법은 조루에 대한 초기 연구가 진행되던 1950년대부터 있었던 방법으로, 이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는 조루가 일어나는 원인이 성관계 시 극치감 이전 단계에서 성적 자극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생겨난 방법으로, 귀두짜기(squeezing) 나 멈췄다 다시 하기(stop & Start) 등이 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심리적인 긴장감을 순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사정을 지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행동요법은 단기적으로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파트너의 인내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데다 효과가 미미하다.


 

◆국소마취제(국소도포제)= 국소마취제는 주로 스프레이나 젤, 크림(연고) 등의 형태로, 남성의 성기에 직접 도포, 가장 민감한 부위를 국소적으로 마취시켜 과민도를 낮춤으로써 사정을 지연시킨다. 이는 조루의 발생원인이 음경과민이라는 것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대부분은 리도카인이나 벤조카인인데, 이는 피부과나 치과 등에서 사용되는 부분 마취제 성분 중 하나이다. 이 제제의 연간 소비량은 국내에서만 약 520만개에 달한다. 이러한 제품은 일시적으로 감각을 둔화시켜 사정시간을 연장시킬 수는 있지만, 효과가 길지 않고 피부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관계 전에 도포했다가 효과가 발현되는 약 20~30분 후에 맞춰 성관계를 해야 한다. 또 반드시 여성 질 내 삽입 전 깨끗이 세척해야 하는 등 불편함도 많다. 만약 삽입 전 세척을 하지 않는 경우, 파트너의 감각까지도 마비시켜 오히려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으며, 여성 질 내에 흡수되어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리도카인 을 함유한 의약품은 의사 처방 없이 사용했을 경우 환자가 사망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제품으로는 리도카인 성분의 파워겔, 비엠겔 등 연고, 사노바 등 스프레이 형태가 있다.


 

◆마취 콘돔= 본래 성병 예방과 피임을 목적으로 보급되었던 콘돔이 최근에는 사정 시간을 지연시켜주는 마취 콘돔 출시로 조루 치료법으로도 기능하게 되었다. 일명 변강쇠 콘돔이라고도 불리는 마취 콘돔에는 국소마취제인 벤조카인 이 우유빛 크림 형태로 콘돔 내부에 들어있는데 콘돔을 착용한 채 성관계를 가지면 성기가 서서히 마취된다. 유니더스의 ‘롱러브’ 등이 대표적 이다. 일시적이나마 조루를 다스릴 수 있으며 구입 시 간편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얻고 있는 마취 콘돔은 도포형 국소마취제의 기능과 크게 차이가 없는 만큼 그 부작용도 비슷하다. 먼저 마취 콘돔을 장기간 사용했을 경우 귀두 감각이 지나치게 둔화되어 발기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안과 밖을 바꿔 착용했을 경우 마취제가 여성의 몸에 스며들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 콘돔 착용으로 인해 성기가 마취된 상태이므로 성관계 도중 오럴섹스를 즐기는 커플의 경우 여성의 입에 마취제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기부전 치료법>

발기부전 치료는 크게 비수술과 수술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로 주로 쓰이는 방법으로는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복용이나 음경해면체 내 자가주사요법 등이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크게 음경보형물삽입술과 혈관수술 등이 있다. 그리고 발기부전치료에 앞서 전립선질환,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흡연 등 위험인자를 우선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성관계전 복용하여 발기를 얻는 방법으로, 편리하다는 특성 때문에 선호되는 방법이다. 국내에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야일라), 자이데나, 엠빅스 등 총 6종류의 약이 시판되고 있다. 약마다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성관계 30분∼1시간30분 사이에 복용하고, 약효 지속시간(발기가 되어있는 시간이 아니라 발기가 될 수 있는 약효가 있는 시간)은 4∼36시간 정도다. 최근에는 저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는 약도 나와 있다. 두통이나 안면홍조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단점이 있고 심근경색 등으로 유기질산염을 복용중인 환자는 금기해야 한다.


 

◆음경해면체내 자가주사요법= 성관계전 본인이 직접 음경에 주사제를 투여하여 발기를 얻는 방법이다.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에 효과가 없거나 두통, 안면홍조 같은 부작용 때문에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선호되는 방법이다. 부작용이 적고, 발기 효과가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사에 대한 부담감, 음경발기지속증, 해면체 섬유화 가능성의 단점이 있다.


 

◆음경보형물 삽입술= 음경보형물삽입술은 음경해면체를 모두 제거하고 이루어지는 비가역적인 수술이므로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면 되는 방법이다. 다른 치료법에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는 중증 이상의 발기부전 환자에게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단 시술한 후에는 영구적으로 자연발기를 소실하게 된다.


 

◆혈관수술= 혈관수술은 크게 음경정맥재건술과 음경동맥 재건술로 나뉘는데, 음경정맥재건술은 발기부전 치료법으로 권장하지 않고, 음경동맥재건술은 다른 부위의 혈관질환 증거가 없이 건강한 환자에서 국소적인 동맥의 폐쇄로 인하여 발기부전이 유발된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


 

◆진공흡입기= 진공흡입기는 손으로 작동하는 진공펌프로 음경에 혈액을 끌어 모아 작동한다. 음경을 먼저 플라스틱 실린더에 넣고 계속해서 공기를 빼내 진공 상태가 되면 발기가 된다. 그 다음에 고무링이나 압축 밴드로 음경 근부위를 둘러 싸 발기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부작용으로는 통증, 음경의 감각 저하, 상처 등이 있으며 실패율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