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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마워요 엄마사랑해요


BY 현우맘 2009-08-29

어릴적부터 뭐든 다 해주려고만 하셨던 우리엄마.

이제 나이 서른이 훌쩍 넘은 딸이 직장생활과 살림을 병행하는 게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외손자까지 키워주고 계시지요.

6살 우리 아들 개구장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인지라 할머니 속 많이 썩입니다

제가 그러는 거나 다름없는 게지요

저를 대신해서 아이도 키워주시고 살림도 도와주시는 엄마께 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뿐이랍니다

늘상 그렇게 해주셨던터라 죄송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제대로 못하고 살았는데 미고사 통해서 이야기하게 되네요.

엄마랑 같이 영화보는 데이트 하고 싶어요

남편에게 아이 하루 보라고 이야기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