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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큰형님, 작은형님께


BY 광고아니에요 2009-09-08

제가  삼형제  막내며느리인데   저희 큰형님네서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아직 젊으신데  아버님

제사를  큰형님에게  맡기셨네요   그리고  그 제사에  거의 안오십니다.    그래서  큰형님네, 작은형님네,  저희집

명절이면  시어머니네  같다가   시어머니  큰동서댁에 같다가( 두분다   홀어머니들이시죠  저희시어머니나,  큰어머니)  거기다  플러스될때는  시어머니의  남동생네까지  같다가   다시  큰형님네로  가서  저희 제사준비를 합니다

저희  큰형님이  거의 준비 다하시고  저와 작은형님은  나머지  전준비  과일깎기등  부수적인것을  돕고요

그래서  전  추석선물을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큰시어머니,  큰형님,  작은형님네  준비하는데  그외에  돈도

좀  드리고요   이제까지 명절선물을   포도씨유, 올리브유,   커피세트,  비누,샴푸선물세트로  돌아가며  했었는데

이번에는   친정,시댁,큰시댁은  커피세트로(커피를  좋아하세요) 하고     큰형님과, 둘째형님네는  요즈음 유행하는

cla,  가르시니아등  복부지방 감소해준다는  다이어트보조제를  선물해볼까 하는데(두분다   좀  체격이  있으신데요)

전  두분에  비해  많이 날씬해 보이는 형인데   배에  힘을 주고 다녀서 그렇지 저도 복부비만이거든요  이번에

다이어트보조제를  사려고  하는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지만  이름이 있는 제약회사 제품이라서  제것살때

형님네들것 까지  사서  드리면  혹시 기분나빠하실까요  저희는  보통때는  연락안하다가  명절,제사때나  보거든요

제것 사다가   명절선물로 항상  실용품위주로  사다보니  이번에는  며느리들(큰형님, 작은형님)을  위한  선물

드리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여자들 다이어트에  관심  있잖아요  하지만  혹시  형님들이   뚱뚱하니까  살빼라고

주는거야  하고 기분나빠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세며느리가  다  같이 체격이 좋으면  그냥  "형님  우리 이것

먹고  같이  다이어트해요"하면서  선물할것 같은데   주는 제가  날씬해보이는 편이라서  선물받는 입장에서  오해

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큰형님은  한번  다이어트를 하셔서  많이  날씬해지셨는데  다시  요요현상이 오셨던

것 같기도 해요   추석선물해도 될까요   아님  기존에  했던  선물들로 그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