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의사가 단월드에 가서 뇌호흡을 하라고 권하는데
주변에 단월드 다니던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하나같이 하는 말
<순수하게 운동은 좋은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 .... 운동 외에 너무 많은 걸 요구한다.>
였습니다.
그래서 부대끼다가 끝내는 그만뒀다는 얘기.
저는 부대끼는 걸 유독 못 참는 성미여서
남편이 일요일에 산에 빨리 가자고 하면
<한번만 더 얘기하면 오늘 산행은 없어!>
할 정도로 보채거나 다그치는 걸 못합니다.
그래서 단월드 대신 요가를 다닙니다.
그런데 오늘 또 다시 그 의사를 만났는데
왜 뇌호흡하라니까 안 하냐고,
당신에게 딱 맞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분에게 단월드에 대해 물으니
그 분 역시 수련회다, 뭐다 해서 엄청나게 부담되어
그만뒀다고합니다.
현재, 단월드에서 계속하고 운동하고 계시는 분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부수적인 것들 없이
순수하게 운동만 하는 방법이라든가,
뭐 그런 말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