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지금 20개월인데요,
울 아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책을 꾸준히 읽었어요
이제는 엄마가 읽어주는 책읽기가 익숙해졌나봐요.
요새는 이번 여름에 언니가 사준 명꼬 그림책 시리즈를 참 좋아하네요.^^
그래도 아직 혼자서 읽는 건 무리인가 봅니다.ㅎㅎ
그래서 제 무릎에 앉혀 놓고 읽어주면
책에 나오는 몇몇 대화는 조금 따라하기도 해요.ㅎㅎ
우리 아이가 가장좋아하는 동화는 어디에 숨었니에요
숨은 토순이를 찾는 내용인데요
책이 입체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랑 숨박꼭질 놀이하듯
해바라기나, 나비 등등 들쳐보면 아이가 연신 꺄르르 웃으며 좋아하네요~
아직은 책읽기라보다 책놀이라고 칭하는게 더 좋을 단계인 듯...
근데 애기가 책 읽어주면 잘 웃고 좋아해서 자주 읽어주는데
전 가끔은 하루종일 아가랑 책가지고 놀고 그래요..
책 읽히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아가도 좋아해서 그러는건데..
별 문제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