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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의 계절 가을 : 놀이공원 안전 조심!


BY lllmm5 2009-10-16


지난 추석 개봉한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2~3년에 한 번씩 속편을 내놓으며 관객을 공포로 몰아 넣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더 세련된 영상과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기술을 사용하여 관객을 찾아왔다는 호평과 전작 우려먹기라는 혹평이 맞물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중 지난 2006년 개봉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지옥행 롤러코스터 탈선 사고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워낙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전복하는 사고의 장면이 아직도 머릿속에 아찔하게 기억에 남네요.

 


저는 사실;; 이 영화를 접한 후 놀이공원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ㄷㄷㄷ;;)
실제로 그동안 국내 놀이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기도 했고요.
날씨 좋은 가을에 친구들이 놀이공원 놀러가자고 진작부터 벼르고 있는데 벌써 걱정이에요. ㅠ_ㅠ

당장 오늘부터라도 강심장 지옥훈련에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들도 미리미리 익혀두고 친구와 조카들에게도 알려주려고요.

놀이공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저와 함께 안전수칙 공부해 보실까요?

놀이공원 기구 이용 안전수칙
  - 놀이기구 탑승 전 안전을 위하여 안내방송을 귀 기울여 청취합시다.
  - 놀이기구 탑승 전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은 보관실에 보관하고 탑승합시다.
  - 놀이기구 승·하차 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릅시다.
  - 놀이기구 탑승 시 바른 자세로 안전하게 앉고 안전벨트 등 안전장치 착용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 놀이기구 탑승 시 끈이 달린 옷차림이나 목걸이 등은 자칫 놀이기구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장신구 등을 착용하지 
    맙시다. 
  - 놀이기구별 탑승 가능한 키와 나이 조건에 유의합시다.
  - 보호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 2명꼴로 최소한 한 명의 보호자(어른)가 관심을 두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 사고의 위험이 많은 청룡열차, 범퍼카, 타가디스코 등의 놀이기구는 안전요원의 안내 등 안전수칙을 꼭 따릅시다.

놀이공원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가장 먼저 119로 연락하고 이때, 응급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내용에 따라 응급처치 합시다.
    ► 정확한 응급처치는 생명을 보존하거나 상태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응급처치는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를 다쳤을 때는
    ► 몸을 고정해 특히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 토하거나 졸면서 잠만 자려고 하거나 코에서 피가 날 때에는 병원으로 즉시 데려가야 합니다.
  골절상을 당했을 때는
    ► 먼저 심한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 어린이가 불필요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골절부분의 고정은 부상부위의 위, 아래 관절을 포함하여 가능하면 길게 대어야 합니다.


무시말자, 놀이공원 안전수칙
다시보자, 놀이공원 안내문!
즐겁고 안전한 소풍을 위해 모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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