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81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우리 아이들과 가을여행 같이 다녀왔네요^^


BY 하하마미 2009-10-16

남편도  그렇고 저도 회사가 워낙 바빠서 우리 가족은 이번 여름 휴가도 못 갔네요..ㅠㅠ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저도 여행이 너무가고 싶어서
요새 그나마 바쁜 시기가 지난 남편과 상의해서 가을 가족여햏을 다녀왔네요
아이들이 선덕여왕을 넘넘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촬영현장도 구경하고 아읻르 역사 학습을 시켜줄겸 여행지는 경주로 당첨~!^^

신라밀레니엄파크 먼저 쭉~ 돌고, 안압지, 첨성대, 불국사, 태종무열왕릉 등등 다녀왔어요
제가 여행 출발 전에 아이들에게 미리미리 예습해가자고 제안했더니
우리 두 아이들은 나란히 큰 아이는 명품 테마 위인동화 <김유신>편을,
작은 아이는 만화 삼국유사를 보더라구요,ㅎㅎ 넘 기특했답니다+_+

짥은 1박2일의 여행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이 말도 잘 듣고 해서
순조롭게 잘 다녀왔습니다.

항상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만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막상 체험의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했거든요.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몸으로 느끼는 생생한 체험학습을 자주 시켜줘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