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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겸 일을 같이 할수 있는 파트너..구할수 있을까요?


BY 미시건아줌마 2009-10-23

아주오래전에 가입을 하고 뜬금없이 사이트를 다시 한번 들어와서 이글 저글 읽다가보니..

저도 그냥 주절주절 이야기나 하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전 미국 미시건이란 곳에 살고 있는 30대중반 주부에요..

뭐..평범한 주부는 아니고 이런저런 일들 엄청 하고 있는^^ 아줌마죠..

 

전 어려서미국에 와서 결혼하고 살고 있어서 사실 한국엔 지인이 없어요

근데 전 참 희안한건 미국정서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는거죠^^

한국음식 좋아하고 한국스타일 너무 사랑하고 또 한국사람들 너무좋고..

 

근데 제가 사는곳은 한국인들이 거의 없는 지역이라..

교회에 나가더라도 다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친구로써 이야기나눌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것이 참으로 서글픕니다..T.T

 

또 미국내의 한국친구들은 뭐랄까...제가 해줄수 있는것이 없다보니..

뭐랄까요...그냥 데면데면 하다고나 할까요?

 

한국의 친구가 있으면 미국에서 보이는 사소한것을 다서 보내주고

한국의 친구 아기가 입을 옷들도 보이면 사서 보내주고..

그리고 한국의 이쁜 옷이나 뭐 한국음식들 한국의 친구가 보내줬다고 하는거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요..

 

저도 그런친구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친구를 만날수 있는건 하늘의 별따기..

카페 나 사이트에 가입해서 친구구하고자 하더라도..

사실 포인트가 맞는 친구를 구하는거란 쉽지 않으니까요..

 

서로 메일도 자주 주고받고 나에겐 흔히 보이고 쉽게 살수 있지만..

타국에 있는 친구에겐 꼭 필요하고 사기어려운것...

서로 친구라 생각하고 보내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가끔 어디 털어놓지 못할이야기 서로 메신져하면서 투정도 하고..

 

더불어..^^

 

제가 미국내에서 쇼핑몰을 하나하고 있는데..

한국물건을 구입해서 팔고 있어요..

그런데 일하는것이 규모가 커지면서 정말 믿을만한 한국의 파트너가 있으면 좋겠는데..

뭐 쉽게 말하면 제가 사이트에서 구매한것을 다 받아서 미국으로 보내주는 역활을 하는거죠..

 

근데 이것도 믿어야 같이 할수 있는것이니..

친구겸 같이 일을 할수 있는 파트너를 제가 만나게 된다면 정말 영광일것 같네요..

 

혹시 이곳에 그런 친구 한명이 라도 있을까요??

 

저와 일해줄수도 있고^^ 저와 친하게 친구로 지내주실수 있는 30대중반이 아니더라도..

친구로써 커버가 가능한^^ 그런 친구 있음 저에게 연락 좀 주세요~

정말 느므느므 친구가 그리운 미시건의 아줌마에용..^^

 

제 이메일은 lee93happy@hanmail.net 입니다.^^

우리 같이 친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