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6년만에 가지고 나으면서 참 많은 일들이
그리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이 떠오르는지 참으로 서럽고... 그랬네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면 꼭 고맙다 사랑한다... 전하고 싶었는데
ㅎㅎ... 이건 뭐
아이가 간호사들의 손에 씻기고 나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보여줬을때
전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저.... 어머! 어떻해.... 하고 한참을 아이를 바라보는게 다였지요
그리고, 손가락, 발가락.... 다 정상인지. 물어보고..... ㅠㅠ
눈물이 얼마나 나던지... 너무 기쁘고 좋았답니다
말보다는 감정이 앞섰던거 같네요
지금은 벌써... 4살이된 진호........ ㅎㅎ 진호야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엄마가 잘 못하는게 많은거 같아... 늘 미안해
하지만, 엄마는 진호를 무지무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