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험생인 아들을 대신해서 참여한 양파링 이벤트에 덥썩 당첨됐네요
하하~ 반으로 배달된 경품에 아들녀석이 집에와서 좋아하던 모습이 어찌나 기쁜지..ㅜㅜ
수능때문에 서로 맘고생 많이 했는데 사소한 이벤트로 웃음찾을수 있어서 너무 좋군요^^
아직 아무것도 모른채로 막연한 이유로 '공부'라는 것에 매달리는 아들이 가엾으면서도 제기대가 자꾸 실리네요
아들이 정말정말 수능잘쳤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자신이 만족할 만큼만이라두요
폭죽과 위로를 함께 준비해야 되는 11월이군요
대한민국 수험생 어머니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