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동안 진이를 뱃속에 낳고 있으면서
엄마는 수많은 생각을 했단다.
장애를 가진 엄마로써 욕심을 부렸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뿐이었어.
임신초기에 물혹이 생기고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너무도 걱정을 했단다.
무사히 10개월동안 잘 버텨주면서 건강한 우리
진이를 만날수 있어서 엄마는 너무도 감동을 했어.
엄마가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져서 너무도 미안하구나.
진이가 걷고,뛰어다닐때 엄마한테 달려와
안아줄수가 없어서 마음이 아려오네.
아무쪼록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엄마도 최선을 다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