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건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옷사러 가기가 싫을정도로 불어버린 체중이 부담스럽기만하네요
다이어트한다고 매번 마음만 먹고는 실천도 못하는 저 스스로 때문에
정말 대책이 안서고 있어요
계절이 바뀌니 옷 한벌 사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지만
스타일 좋은 옷들은 왜 그리 사이즈가 작은건지....
그건 뭐 결혼하고 살찐 우리 남편이나 저나 완전 똑같은 처지인지라..
나름 옷입는거 신경쓰던 우리 남편이 지난 주말에 홈쇼핑 보다가
셀렙샵이라고 해서 스타의 스타일로 옷을 팔더라구요
권상우 스타일로 라이더자켓 파는데 그거 입고 싶어하던데
뚱뚱한 스타일로 입으면 영 폼 안난다고 살빼고 사라고 했는데
너무 아쉬운 모양이더라구요...ㅋㅋ
권상우 스타일로 나온 셀렙샵의 라이더 자켓 보고 있으니 너무 멋지던데
울 신랑은 언제 저런스타일이 어울릴려나 몰라요
신랑도 문제고 저도 문제인데.....정말 빡시게 다이어트 좀 해야겠어요
날 선선해지면 운동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날이 추워져버렸네요....아휴 추워라.....
춥다고 운동못한다고 하면 핑계겠죠? 운동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