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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키자! : 아동 성범죄 예방법


BY 아이지킴이 2009-11-16


<점점 증가하는 12세 이하 아동 성폭행 피해자 수 : 출처-데이터뉴스>


<13세 미만 강간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 출처 : 데이터뉴스>

위의 통계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 아동 성범죄 가해자의 상당수는 모르는 사람에 의한 것입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접근할 때,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라고 해야할까요?



상황에 따른 성폭력 예방법
1. 낯선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이 차에 타라고 할 경우
- 누구인지 왜 그러는지 확실히 알기 전에는 절대로 타서는 안됩니다.
2. 낯선 혹은 아는 사람이 신체의 어디라도 만지려 할 때
-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소리를 질러서 도움을 받도록 하고 가능한 빨리 도망치도록 합니다.
3. 공중화장실에 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탈 때
- 이상한 행동을 하면, 머뭇거리지 않고 큰 소리 치거나 반항해야 합니다.
4. 친구들하고 놀러 나갈 때
- 부모님께 어디에 가는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리고 누구와 함께 가는지, 언제 돌아오는지를 알려야 합니다.



집안에서의 유의사항
- 부모의 부재시 도와줄 수 있는 이웃의 전화번호를 알아둡니다.
- 현관, 창문 등을 반드시 잠가야 합니다.
- 밤에 혼자 있을 때는 여럿이 있는 것처럼 등을 모두 켜둡니다.



집 밖에서의 유의사항
- 외출할 때 편한 신발과 복장을 착용합니다.
- 낯선 사람의 과잉 친절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인적이 드문 곳, 어두운 골목길을 피합니다.
-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떼는 친구나 어른과 함께 갑니다.
- 위험에 처하게 되면 신속하게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피합니다.



엘리베이터 이용 시 주의사항
- 수상하고 낯선 사람과 단 둘이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습니다.
-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즉시 내립니다.
- 이상한 행동을 하면 머뭇거리지 않고 거부, 반항합니다.
   (신속하고 단호한 거부나 반항은 가해자를 놀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낯선 사람이 만지려 하면 '안돼요, 싫어요'라고 크게 말합니다.

만일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져서 혼란을 느낀다면 선생님나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일러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판단이 미숙한 유아에게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의사소통방법(기분이 나빴어요 등)을 익혀주어야 합니다.

 

출처 : 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