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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파주여행 가보려구요. 출판단지,영어마을 등..


BY 돌고래교감 2009-11-16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들과 나들이 겸 답사를 가려고 생각 중인데요.
당일치기 아니면 힘들기 때문에 1박 2일은 무리이고 부담 없이 갈 만 한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답사 겸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나들이 코스는….!
파주로 정해졌습니다. ㅋㅋ


예전에 파주 영어마을에 관련된 포스팅을 본 적이 있는데 언젠가는 한 번 가보리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말 나들이&답사는 영어마을 / 헤이리 마을 / 프로방스 / 파주 출판단지로 정해졌습니다.

일단 대략의 루트는 영어 마을 헤이리 프로방스 순으로 정했구요.
파주 가족끼리 가기에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다녀오신 분 있음 정보댓글 좀 굽신굽신~

 


1.영어마을 파주캠프


영어권 국가 마을의 모습을 본 떠 건축했고 그 안에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교육생과 교사 700명 이상이 상주하여 교육, 체험, 놀이가 결합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한 마디로 주거공간이자 체험공간인 것이죠.

6시 이후에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만 그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퇴근을 하시겠죠. ㅎㅎ


2.프로방스 마을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식처인 프로방스의 매력에 빠져 파주에 프로방스를 건설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적인 해석이 가미된 샤브샤브와 한정식,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방스 고깃집,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디자인 공간인 프로방스 리빙관, 아름다운 향기 공간인 허브관과 감각 공간인 패션관, 유럽풍 베이커리와 카페로 구성된 테마형 마을입니다. 예쁜 곳이 많아서 애들과 함께 사진 찍기에 좋겠어요 ㅋㅋ

 


3. 헤이리 마을

  

헤이리는 15만평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 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공간입니다. 일종의 집단촌 정도로 보면 되겠죠.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 ‘헤이리소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4. 파주 출판단지

 

 

영어권 국가 마을의 모습을 본떠 건축하여 이국적 환경 속에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교육생과 교사 700명 이상이 상주하여 교육,체험,놀이가 결합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네요.

이 곳에 2007 한국건축문화대상인 웅진씽크빅 사옥이 있다고 해요.
 

어떤 건물인가 싶어 웅진 씽크빅 사옥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아이얼굴을 주제로 한 걸개그림이 독특하고 참 예쁘네요. ㅎㅎ
타일을 모아서 하나의 작품을 만든 걸까요?
가까이 볼 수 없어서 모르겠네 ㅜㅜ 출판단지 갔을 때 자세히 좀 봐야겠어요- ㅎㅎ


 

아무래도 영유아 초등관련 학습지 회사이다 보니 걸개그림의 주인공이 어린이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왼쪽 상단에는 웅진씽크빅의 상징 같은 ‘think’ 라는 단어가 있구요.ㅋㅋ

예전부터 바큰영상을 보고 느낀 건데 (바큰영상의 바큰은 ‘바른교육 큰 사람’의 줄임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아이의 모습을 걸개그림에 담음으로써 바른교육,
큰 사람이 되는 교육을 지향하는 웅진 씽크빅의 생각을 표현한 걸개그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성격이 ‘바른 교육은 (     )다’ 라는 주제 안에 선생님들의 의견을 취합한 형태인데..
처음 봤을 때 생각의 여지를 많이 남기는 좋은 영상이라고 느꼈는데 이번 걸개그림도 그런 생각이 들게 하네요.

 

홈페이지에 보니까 예쁜 곳 많던데..

사진 많이 찍어와야겠어요~

이번 주말에 춥지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