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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주의로 널 잃게할뻔 해 미안했어


BY 햇살녀 2009-11-16

돈이 뭐라고, 그까짓거 아껴쓰면 되는데 너무나 무리해서 출혈끼로 널 잃을뻔 했었지.

게다 먹는것도 먹기 구찮아해, 한참 뇌발달과 신체 발달을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이기적인 엄마의 생각과 행동으로 항상 카레에 밥만 비벼 먹는 나쁜 엄마로서 미안함을 많이 느낀다.

이제 그 괴로웠던 입덧은 너와 내가 만나는 한 과정이었기에 그 시간들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 5개월 남은 시간동안 널 위해 많은 태담과 태교로 널 맞이할 준비 할께. 사랑한다. 박광아.

건강히 잘 커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