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유니세프의 아동권리 영화제
얼마 전에 유니세프 홈페이지를 둘러보던 중.
CRC(아동권리협약) 20주년 기념 유니세프 아동권리 영화제라는
제목의 글을 보았는데요.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맞아 아동 권리문제를 다룬
각국의 우수영화 일곱 편을 2009년 11월 23일부터 11월 28일 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상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입장료는 무료라네요.
그런데 제가 이 글을 보았을 때가 11월 24일
하지만 어제 혹시나 해서 신청메일을 보내봤는데요.
오늘 아침 답장이 왔네요.
제가 신청한 영화는 금요일 오후 3시에 상영하는
'Where the Water Meets the Sky'
잠비아 북부 오지마을의 에이즈고아 소녀 페넬룹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요즘 스캔들이 있었지만, 연기하나로는 손꼽히는
모건 프리먼의 호소력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서
더욱더 가슴을 울리고 진솔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하네요.
오후 시간도 있고 저녁시간도 있는데요.
언제 한번 시간내셔서. 경복궁 옆에 있는
아름다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즐거운 영화 감상하시고
늦가을 경치 구경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무료 영화제 신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www.unicef.or.kr
에서 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