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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바이러스? 감히 내 아이에게?


BY 세균맨 2009-11-26

바이러스를 피하는 방법

 

바이러스!!

컴퓨터 바이러스만 걱정하고 살았더니 뭐야 이거

바이러스때문에 마음편히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도

혹시나 바이러스 균을 가지고 집에 들어오는 것 같아 찜찜한 이 기분

 

나는 튼튼한 대한민국 아줌마니까  별 걱정안하지만

혹시나 나때문에 우리 가족에게 옮을까

노심초사 불안한 일상의 연속이다

 

그래서 바이러스의 접근 차단을 하기위한  나의 방법!!

 


언론에서 많이 언급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손 자주 씻기

요즘엔 물만 보이면 바로 손을 씻는게 습관이 됐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손씻는 습관이 들여졌다 ㅋ

 

 

그냥 물에만 대충 씻는 것이 아니라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손바닥과 손등을 비비고 손가락을 깍지 끼고 왔다갔다 하며

손가락 틈새를 씻어주고

손톱을 손바닥에 긁으면서 손톱사이에 있을지 모르는 세균까지 완전 차단!!

그리고 손목까지 깨끗이 씻어주면 바이러스도 침투 못할 손씻기 끝!!

 

외출을 최대한 삼가긴 하지만

그래도 외출 할 일이 있으니 아예 밖에 안나갈 수도 없고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 안에 바이러스가 있을까

왠지 모를 불안함에  일단 손잡이같은건 될 수 있으면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밖에서는 손을 입이나 코에 절대 갖다 대지 않는다

 

이러면 손에 바이러스가 묻어있다 하더라도 씻어내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밖에 나갈 때 필수품!!

 

마스크

 


예전엔 마스크 끼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밖에나가면 마스크 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

마스크를 쓰는데에 부담감도 없다.

내 몸을 지켜야되는데 그런 것 쯤이야

다만,,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사람들이 내 주위로 안온다는 것,,

하지만 그 조차도 어쩔 수 없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서로에게 바이러스를 전달하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밖에서 바이러스를 집으로 들고 들어오지 않기 위한 노력은 이정도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나도 모르는 사이

바이러스가 언제 내 몸에 붙어서 우리 집으로 들어올 지 모르니

집안 단속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일단 하루에 한번 진공 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는 기본!

요즘은 청소기가 좋아 하루에 한번씩 진공청소기만 돌려줘도

집안에 먼지는 거의 제거 할 수 있다

 

 


 

먼지는 제거했지만 바이러스균이 어디 남아있을 지 모르니 공기청정기를 켜둔다.

원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화분을 많이 뒀었는데

 

 


 

이번에 웅진케어스에서 새로나온 공기청정기가

유해 바이러스를 99%까지 차단한다고 해서  큰맘 먹고 하나 구입했다.

아이들을 바이러스에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돈 쯤이야,,,ㅋ

고위험군인 아이들의 건강이 최우선!

 

집안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니

이제는 우리 몸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만들 차례

어른들이야 특별한 지병이 없는한  면역력이 높으니 별 걱정이 안되는데

늘 걱정되는건 아이들

 

비타민을 꾸준히 먹어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지마켓 푸드데이를 노렸다가 온가족 종합 비타민제를 샀다


안국제약에서 나온 비타민제인데 일단 이름도 믿을만 하고

푸드데이를 이용해서 가격도 저렴하게 건졌다 ㅋ

맛도 새콤달콤해서 아이들도 거부감이 없이 잘 먹는다.

 

나도 겨울이면 코감기, 목감기 때문에 고생하는데

이런 덕분인지 아직까지는 감기한번 안걸렸다.

 

요즘 온갖 유해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뒤 숭숭한 이 때

철저한 위생관리와 건강관리를 통해

나는 물론 우리 아이들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