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제가 십자수로 만들어준 주차번호판,
떼버리라구 그랬어요 ㅎㅎ
남편 주차번호판에 낯선 대표번호가 붙었더라구요..
제가 저 번호판 만들어준지 벌써..
한 3년은 된거 같네요- 더러워보이면 빨아주고..
하트모양 쿠션으로 되어 있는거였는데-
이번에 남편 회사일루 콜메이트?
뭐 그런 대표전화로 되어있는 전화 연결 서비스를 받는데서
또 만들어 달라는거 .. 요즘에 바뿌다고 그냥 그 스티커 붙이라구
획 돌아섰는데 내심 서운했나봐요 쳇 ㅎㅎ
회사일이니 어쩔수 없죠 ..
영업직이라 점점 외근도 잦아지구..
출장도 한번씩 가서- 차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정성껏 만들어줬는데 .. 요즘 개인정보유출 말이 많아서..
그 주차번호판의 핸드폰 번호도 그중 하나라더라구요.
안그래도 스팸도 많이 받던데..
요즘 세상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_-;
봐서.. 서운해 하는 남편을위해,
그번호로 짜줄 십자수 도안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다른분들도 조심하세요 ..
번호 노출 이런거 의외로 쉽게 일어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