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 아들래미 돌 사진 촬영한다고 해서 촬영장 따라갔다왔더니
피곤하네요...
다들 아이 돌사진 스튜디오에서 촬영해주셨나요?
전 울 아이 돌사진은 안 찍어줬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찍어줄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는거 있죠
돌 스튜디오 촬영은 안하고 그냥 돌잔치 스냅사진만 했는데
스냅사진으로는 부족한 부분도 있고 스튜디오 사진이 훨씬 이쁘기도 하니까요
오늘 친구 아들사진 촬영갔던곳은 역삼동 메르베베라는 곳이었는데
아이들 돌 스튜디오 촬영은 처음 따라가봤는데 세트장 보니까 세트장도 이쁘고
앨범 살펴보니 사진도 너무 이쁜거 같더라구요
친구 아들 찍으면서 옆에서 살짝 낑겨서 몇컷 찍어줬는데
원래 사진이란게 나중에 보면 그게 다 추억이 되는건데 왜 안해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제라도 사진 찍어줄까하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이제 5살이 되니까 아주 이쁘고 귀여울때의 모습은 아니지만 하나의 성장에
추억이 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
근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아이 사진 찍어주는게 쉬운일이 아닌지라....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네이버 까페중 은샘이네 초보요리까페에서 60만원 상당의 포토앨범
촬영권을 주는 이벤트 한다고 하는데 그 이벤트 응모나 해봐야할까봐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대박 행운이 있어서 울 아들래미 사진찍어주고 싶네요
엄마의 바램이 너무 소박한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