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새해를 맞이 한지도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이렇듯 물 흐르듯이 지나갔네요.
다가오는 2010년의 해는 좀더 알차게 보내야 겠어요. 예전 어른들이 30대에서 40대는 너무나 세월이 빠르게
지난다고들 하네요. 마흔을 맞이하던 작년과는 별스럽지 않게 마흔하나로 가는게 당연한것같아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거구나를 새삼느껴진답니다.
나의 계획
1. 지금 전세집에서 벗어나서 좀더 넓은 전세집으로 이사하는것
2. 나의 아르바이트도 좀더 열심히 해서 벌이를 늘이는것
3. 남편의 월급도 좀 더 아껴서 적금하나 더 늘이는것
4. 남편과 나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검진을 받는것
5. 아이들도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며 잘 자라게 하는것
6. 이모든것이 잘 이뤄지기를 항상 기도하며 인생노트를 기록하는것
매년하는 계획이지만, 아이들도 커가는 순간에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이 시기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네요. 나의 작은 새해소망과 함께 우리 경제도 많이 풀려서 움츠린 어깨가 쫙 펴졌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