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 학문은 놀이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무리 어려운 학문이라도 놀이를 접목해서 학습하면 지루하고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거든요~
수학놀이라,
일단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요.
부모로서 가지고 있는 단촐한 교육지론에 대해 아주 잠시만 언급한다면,
놀이를 통한 학습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죠?
그 개념을 어떻게 정립하느냐,
그 방법이 아이들이 수학이지만 수학이 아닌 듯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아들래미와 공부하게 될 수학놀이 1권을 봤는데요.
엄마들이 좋다고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1권만 사보았다는..ㅋㅋ
아이 보여주기 전에 한 번 쓱 훑어봤는데 1권은 본격적인 숫자와 셈을 학습하기 전에
워밍업 단계쯤 되는 것 같네요.
양의 직관적 비교 학습으로 바탕을 다져놓은 뒤
본격적인 숫자공부를 시작을 유도하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해.
눈대중으로 봤을 때 어느 것이 크고 어느 것이 작은 가를 판별하는 능력을 기른 후,
2권 쯤에서는 ‘얼마나’ 크고 ‘얼마나’ 작은 지..
그 이유에 대해 수학적으로 본격 접근하면서 수학학습을 유도하는 것 같네요.
일단은 워밍업인 1권!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잘 참여하면서 학습하더군요.
일단은 재미 붙여주기, 동기부여 성공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