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티에 일어났던 대지진의 참상을 보며 지구촌 곳곳의 많은 사람들도 그들과 함께 가슴아파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12'라는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자연재해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나에게도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알고 다같이 고민하며 재앙 가운데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해법을 함께 찾아야 할 때입니다.
성경은 이미 3000년 전에 마지막 시대의 징조와 재앙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24장 17절 땅의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두려운 소리를 인하여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24장 3절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난리와 난리...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이런 예언이 성취될 때마다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사야 40장 6절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야고보서 4장 14절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전도서 1장 2절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진정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가운데 사는 인생은 아침에 피었다 사라지는 안개와도 같고 이름없이 피고 지는 들풀과도 같이 허무하고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소설 김삿갓의 CF 문구가 생각나는군요.
"백년도 못 살면서 천 년을 살 것 같이 생각하는 인생들아..."
실제로 이 땅에서의 육신의 삶은 10년을 열번도 못 사는 짧은 나그네 생애입니다. 그 짧은 생애마저도 생노병사의 고통속에 살고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 하겠습니다.
시편 90편 10절 우리이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내일 일을 모르는 인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잠언 27장 1절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누가복음 12장 20절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이것은 허무주의에 빠져 무기력하게 살라고 주신 말씀이 아니라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위치와 본분을 망각하지 말고 죄사함을 얻어 영생의 길로 나아오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다 누렸던 솔로몬도 결국엔 이 세상에서 헛되지 않을 한가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도서 12장 13절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삶의 끝을 허무로 매듭짓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크고 위대하며 기쁘고 영원한 삶의 출발점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고린도전서 2장 9절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이렇듯 사람이 가히 상상하지도 못할 영화로운 하늘나라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겠습니까?
하늘나라의 유업을 주시고자 죄인된 우리를 자녀삼아주시기 위하여 영원한 세계를 모르고 썩어 없어질 육신의 삶이 전부인양 살아가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자 죄인의 모습으로 두번씩이나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
우리의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초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지만 다시 오신 그리스도까지 배척하여 예수님을 두번씩이나 십자가에 못박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 10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애타게 갈망하던 내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단 하루의 시간만이 허락되어 있다면 당신은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을 찾지 않으시겠습니까?
어차피 찾을 하나님이라면 오늘 찾읍시다.
내일 당신이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당신이 가기 전에 그 분이 먼저 오실지도...
베드로후서 3장 11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이제 진지하게 생각해 봅시다. 어느 누구도 아닌 우리들의 귀중한 생명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명을 주시는 그 분을 만나야하지 않겠습니까?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