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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같은 ??


BY 아무랑 2010-02-01

북한은 금년 들어서 당과 언론매체, 군부를 대거 동원하여
대화와 도발이라는 “강.온의 화전양면전술”을 펼쳐 오고 있다.

 

1월 북한이 펼쳐온 화전양면전술로
“평화협정회담(11일), 대북 전단살포자 처벌 요구(13일),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실무접촉 제의(14일),
옥수수1만톤 수용 의사 및 보복 성전 개시위협(15일)과
김정일의 육.해.공군.합동화력 사열, 군사력 과시(17일),
개성공단 3통(통행, 통관, 통관) 군사실무회담 제의”에
이은 지난주 느닷없이(일방적으로) 백령도 인근 서해 NLL해상에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하고
130mm 해안포, 240mm방사포, 170mm자주포를
밤낮으로 갈겨대고 있다.

 

북한이 대화와 무력도발이라는 이중적 화전양면의
대남전술을 펼치는 목적은 뻔하다.
먼저 만성적인 식량난과 남한을 비롯한 국제사회 구호지원이
끊기자 주민들의 동요와 정권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남한정부를 따돌리고 미국과 회담을 성사시키고,
NLL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임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화폐개혁, 장마당 폐쇄, 군사무력도발” 등
이런 저런 극약처방을 써보았지만,
안타깝게도 백약이 무효이고,
사후약방문격으로 경제와 사회불안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