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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인년 새해 우리 세식구 꼬옥 연말에는 네식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BY 행복하장 2010-02-01

 남편과 저는 둘다 학원강사입니다.

18개월된 딸아이가 한명 있지만 넉넉하지 않은 형편상 둘째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돈보다 아이에게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동생을 만들어 주는것이 더 보람된 일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이야 있다가도 없는것이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지만 때를 놓쳐 버리면 아이를 갖는 것 만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더 젊은 지금,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24시간 늘 함께 붙어 있긴 하지만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노는 모습을 보면 측은하기도 합니다.

 2010 경인년 새해에는 무엇보다 우리 세식구를 비롯한 친정. 시댁 식구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소중한 우리 딸에게 더이상 외롭지 않을 든든한 동생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2010 연말에는 행복한 세식구에서 네식구로 가족이 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현지네가 되길 희망합니다.

 경인년 새해 모두 모두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