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우리가 연인이된지도 곧 400일이 되어가는구나.
처음 만났을때를 아직도 기억하고있어.
풋풋햇던 그시절 그땐정말 어린아이로 밖에 안보였는데 말야..
이젠 내곁에서 나와함께 미래를 그리며 함께 나아가는 연인이 되어있을줄 말이야..
참 세월이 빠르다 그치 ?
금방 100일되구 금방 200일되구.. 벌써 400일이라니
난 실감이 안나 . 너두 그렇지 ?
해주고 싶었던것도 참 많았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난 좋은 남자친구가 못되었던거 같아
애교로 받아줄수있는것도 철없다며 꾸지람을 하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너에게 푸는적도 많았고..
그럴때마다 너는 특유의 미소와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오빠를 받아주었어.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해 ^^
학교생활도 힘들텐데 오빠에게 힘든내색두 안하고
데이트 코스도 변함이 없는 오빠에게 한번도 싫증을 낸적도 없자나..
너는 정말 내게있어서 보물같고 또 내가 사랑할 단 한사람인거같아
그런말이 있더라..
남자는 여자때문에 성공을 한다는 말.
나 정말 너를 위해서라도 멋지게 성공할거야
지금보다 더 멋진 남자가되어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싶어
사랑하는 우리애기
400일,500일 더이상은 오빤 기념일 못챙겨 줄거같아
너와 이젠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고 싶어
사랑하는 우리애기
정말 고맙고 또 미안햇지만 앞으로 영원히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