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이> 시사회에 갔다왔다
미국판 '사랑과 전쟁' 이라고 소문이 나서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사랑과 전쟁 왕팬임 +_+ ㅋㅋㅋ)
대충 설명하자면
주인공인 줄리안 무어.
그리고 남편 역의 리암리슨.
(음 나름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 만족 )
두사람은 부부다.
그러나 남편의 핸드폰에서 이상한 문자를 발견한
줄리안 무어는 여자를 고용해 남편을 유혹하게 한다.
(여기서 부터 사랑과 전쟁 ㅋㅋㅋㅋㅋㅋ)
그 여자는 바로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 완전 예쁨. 여신급 외모.
맘마미아때보다 훨씬 빛나는듯.
여잔데도 정말 눈을 뗄수가 없었다.
그리고.. 쪼금 야함 ㅋㅋ
사실 뭐 그래서 보러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출 수위도 있고, 자극적 소재인데도
지저분한 느낌이 들지 않게 잘 만든 듯 하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영화.
한편.. 여자를 막상 붙여놓고나서
괴로워하는 줄리안 무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하나하나 그녀에게 샅샅히 고하는 아만다..
(사실 이 대사들이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서 더 야했다.)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줄리안 무어.
' 난 거기까지 허락한적이 없어' 라고 말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그리고 이 영화가 사랑과 전쟁에 비유되는 이유 또하나..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는거 ㅋㅋㅋ
이장면.. 자꾸 생각남 ;;
거기다가..
이런장면도..
사진속의 남자는 줄리안무어의 아들이라는거.
(약간 사춘기(?)의 엄마에게 반항하고 소외시키는 인물 중 하나.)
뭐.. 영화를 보다보면 그 이유가 밝혀진다
그리고.. 반전(?) 도 있음 ㅋㅋ
미리 얘기하면 재미 없을테니.. 궁금한사람은 직접 가서 보셈
취향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쫌 재미있게봤다.
별점 ★★★★★
2/25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