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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면 머리가 굳는다?


BY 비스트 2010-03-31


 

군대 가면 머리가 굳는다(?)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이젠 군대에서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부터 국방부와 인적교육자원부 등 관련부처가 군 복무 중에도 장병들이 대학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면서 부대 사이버 지식방에는 신학기를
시작한 학생들 못지않게 집중력을 발휘하는 열강모드의 장병들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군 복무를 마치고 학업으로 돌아가게 되면,
꾸준히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과의 격차가 확연히 들어나고 보통은  군 복무 전
보다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이러한 제도는 꾸준한 학습 지원으로 전역 후의 장병들에게 부담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

현재는 10개 대학교가 ‘군 복무 중 학점인정’ 관련 협약에 따라 군 이러닝 강좌와
연동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장병들은 한 학기당 3학점 연간 6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미 3500여 명의 장병들이 학점을 취득했다.

 

이와 같이 장병들을 위한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앞으로도 여러 방향으로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