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입니다.
아침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 9시 넘어서 버스타고 나갔습니다.
은행도 들리고 다른 관공서에 들릴일이 있기에
아침에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그런데로 걸어갈만 합니다.
은행 들려서 일보고는 관공서를 찾아가는데 바로 앞에
LG증권이 보입니다.
저는 증권을 하지 않기에 별로 증권에는 관심이 없지만
바로 앞에 증권회사가 있기에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침 10시입니다.
그런데!
객장에 한번 들어가보니 증권 현황판 앞에 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부터 서 있는 사람들이
증권 현황판 앞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서 다들 아침부터 열내고 있구나 싶었죠.
아저씨들부터 아주머니들까지 다 계신데
아침 10시면 일하러 가야할 시간에
아주머니들은 집안 살림 후다닥 해놓고 나왔겠죠.
요즘 증권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도
아침 일찍 나와서 하루종일 증권객장 지키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조금 생산적인 일을 하면 좋을것인데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