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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9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재미있게 웃었던 사연


BY 석류나무 2010-04-18

 

 

   어제 오후에 케이블을 통하여 지나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마침 서울 경인방송에서 예전에 방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또 다시 보여주는데 형사 프로그램 끝나고 119 프로그램을
   다시 보여주고 있더군요.

   어느 119 소방소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이 시작이 됩니다.
   첫번째 사연은 어느 공장안에 있는 어떤 물건이 폭발,
   직원들이 2도 화상을 입고 119를 타고 이송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공장 직원들이 화상을 심하게 입었는데 보기에도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2번째 사연이 소방사들로 하여금 웃음을 주었습니다.

   어느 아파트 집안에 딸 아이 하나가 의자의 빈공간에
   다리가 끼었습니다.
   그래서 그 딸 아이가 엄마가 119에 신고를 했고
   2명의 소방대원이 도착했습니다.
   엄마는 딸 아이가 아프니까 안절부절 못하고 
   119 대원들이 일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 바로 옆에서 딸 아이의 남자 오빠가 책을 보고 있는것이 아닙니까.

   자신의 동생은 다리가 의자에 끼여서 고생하는데
   오빠라는 아이는 계속 책만 보고 있기에
   나중에 119대원이 그 오빠되는 아이에게 가서는 뭔 책을 보고 있는지 살펴보니까
   바로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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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구조)

   딸 아이의 오빠가 보고 있었던 책입니다.
   여동생이 아프니까 어떤식으로 구조를 해야 하는지
   오빠가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걸 보면서 119 대원들이 하는 말!

      "그래 니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