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인터넷에서 술 파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전 금시초문이었습니당 ㅎㅎ
남편칭구네가 집들이를 해서 이번주말에 가기로 했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 얘기하다가 남편이 자기칭구가 애주가라면서 차라리 술을 왕창 사가라고 하더라구요
콱 먹고 죽을정도(?)로 사가자고 ㅎㅎㅎ
그래서 마트가서 맥주를 바리바리 사갈 작정이었는데 남편말로는 무겁게 뭘 그렇게 하냐고 인터넷으로 그 칭구 집으로 아예 주문을 해버리라고 하대요~~
전 뭔소린가 했더니 인터넷으로 막걸리 같은 전통주는 팔더라구요!!
세상 좋아지지 않았나요?ㅎㅎㅎ
전 원래 술을 잘 못먹으로 끽해야 카스라이트 같은 걸로 한잔에서 두잔정도? 그나마 라이트가 약한거 같아서 ㅎㅎ
그러니 전 이런 걸 모르고 있었죠~~
여튼 주문은 해놨는뎅 주문하면서 살짝 의심이 들더군요
과연 싱싱한(?) 막걸리를 갖다 줄까 하고요 솔직히 인터넷으로 먹거리 주문하는 거 왠지 꺼름찍 하더라구요 저는...^^;;
그건 그렇고 또 든 생각은... 아니 왜 막걸리만 인터넷 판매를 하는건지..
맥주나 소주 같은 건 왜 무시하나요? ㅋㅋㅋㅋ
사실 막걸리는 요즘에들어서야 붐이 일어나서 너도나도 먹는거구
맥주나 소주는 대표적인 서민 술인뎅....
뭐 일단 주문은 해놨으니까 한번 마셔는 볼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