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 잠시만 기다려요
아들이 전화 했네 그래라 어서 오렴
점심 경 도착할 예정 아들이 그립네요
그런데 우리 딸은 여지껏 함흥차사
이놈은 어제 역시 공부하다 잠 들었나
통화를 해 보려다가 어련히 오겠거니
슬며시 내려놓은 전화를 보노라니
여하튼 백수인 딸 어서 취업 하였으면
오늘도 총알만치로 달려왔을 딸이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