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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사업때문에 다녀왔어요...


BY 쪼맨이 2010-06-17

안녕하세요
요즘 남편사업으로 많이 고생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작년까진 잘 됬었습니다.
작년 말쯤인가부터 사업때메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남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남편은 곧 잘 될거야 라면서 저를 안심시키곤 했었는데.
올 새해에 생각지도 못한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기도 당하고 사업도 망해가는판국이고
그래서 제가 요새 계속 점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찾아서 용하다는 곳은 지방이라도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인천에 살고있습니다.
어떤 곳은 몇마디 안하고는 다음 손님받아야 된다고 끝났다며 나가라는 사람도 있었고
또 어떤 곳은 몇백만원짜리 굿을 하면 잘 풀릴거라해서
그 몇백만원 들여서 잘 풀린다면 당연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굿을 했는데도
계속 남편사업은 그래도이며 가정불화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혼자 속태우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데 아는 분이 수원에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며
맹인이 하신다는 신영희 철학관 이란 곳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맹인? 보지도 못하는데 멀 해주신다는 거지? 라는 생각으로
믿거나 말거나 마음으로 그냥 한번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속는셈 치고 수원으로 찾아갔습니다.
갔더니 검정 안경을 쓰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분이 맹인이셨습니다..
들어가서 앉자마자 생년월일 그런거 물어보지도 않고 젓가락 같은걸 내미시며 3번 뽑으라 하시더라구요
뽑은 젓가락은 하나하나 만지시면서 중얼중얼 하시더니 이렇게나 마음고생하고 힘들어했냐며
남편 사업안되고 사기당하고 한걸 다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아무것도 말 안하고 젓가락 같은거 3개 뽑았을 뿐인데 다 말씀하셔서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사도 맞추시고 이런저런 얘기 다 맞추시니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
멀쩡한 점집에 가면 제 외모와 이것저것 물어보고 대답을 하셨었는데
여긴 앞을 전혀 못보시는 맹인분께서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다 맞추신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 분이 앞을 못봐서 도대체 뭘 어떻게 봐주신다는지 라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그 선생님께서 저에게
"하늘은 나에게서 두 눈을 거둬가셨지만 대신에 천지신명쎄거 불쌍히 여기셔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심안으로
볼 수 있는 예지능력을 주신거 같다"  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맘고생 하고 했던 속사정들을  시간압박없이 정말 편안하게 다 들어주시면서
이런 저런 말씀 해주시고 하셔서 마음이 편안하게 돌아왔답니다.
남편 사업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사람 만나서 번창할거라 하시더라구요
이걸 친구한테 말했더니 점은 맹인한테 보는게 정확하다는거라고 그러더군요.
여기 선생님이 정말 신비스럽고 특별하면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 같아요.
혹시 저처럼 속앓이하신다거나 점보러 가실분 계시면 여기저기 막 다니시지 말구요
여기에 한번 가보세요.
제가 지금 쓴 내용 진짜구요 광고 그런거 아니예여 ㅠㅠ
일반전화 나 핸드폰 둘중 아무데나 하시면되구요.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곳 알게되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031-217-4984, 010-8513-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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