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술이 중요한건 다들 아시죠??

저희 집 아이도 고등학교 대학교.. 앞으로 사회생활하는것에도 대비해서

논술로 관련해서 수업을 받고있는 것이 있는데 그걸 소개해 드리려구요~

(은근히 저희 집 애 자랑도 할거라는~ ^^;;)

 

다들 대교는 아시죠? 대교에서 솔루니라는 독서논술프로그램이 있는데

주니어플라톤 같은 건데요 책이나 글을 읽고

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마침 저희 집 아이가 역사도 좋아하고~

나름 대학도 사학과 쪽으로 가서 역사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기도 해서

아이랑 상의한 후에 대교 솔루니 에서 ‘역사포럼’이라는 교육을 받기 시작했어요~

(역사포럼이 독서토론 프로그램처럼 그런건데 좀더 자세하게 책 분류가 나눠지고

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들이 받는거더라구요~)

아무튼 저희 집 애는 올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7개월 째 접어들고 있구요~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논술학원처럼 그냥 글을 쓰는 위주가 아니라

직접 친구들과 토론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니까

아이 스스로도 스킬이 늘어난다는걸 느끼나봐요~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역사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솔루니에서 책을 읽으면서

봤던 내용인지라 더 쉽게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고

또 선생님이 질문을 할 때는 발표도 열심히 해서 선생님에게 잘 한다 칭찬받고 하니

친구들이 시샘을 한다고 해요~ (아이 말로는요~ ^^;;)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관심이 생기니까 학교 사회역사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스스로 책도 찾아보고 그러더라고요~

단순히 지식만 쌓이는게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하니까~

뉴스나 신문에서 역사 관련 기사가 나오면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보더라구요~

가끔 저녁 먹으면서 얘기를 하다 들어보면..

학교나 학원에서는 수업할때 토론을 하면서 수업을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역사포럼 수업을 하면서 말도 많이 하고

또 또래 친구들끼리 책이나 글을 읽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말을 많이 하다 보니 말하는 능력.. 어휘력도 많이 느는 것 같다고 하구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이렇게 수업을 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앞으로 고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쭉 했으면 좋겠다고 하대요~

어떻게 보면 어떻게든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더 재미를 붙이고 하니

비록 교육비에 부담이 조금 더 가더라도 끝까지 시키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

 

가끔은 자기 피곤하다고..(학원을 또 다니고 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업도 가지 않으려고 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어르고 달래서 보내고 나면 웃는 얼굴로 돌아오니

다행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아요. ^^

(여담이지만.. 저도 역사를 좋아하는 터라 학교 다닐 적 역사공부를 꽤나 좋아했었는데

제가 어렸을 적에도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지금쯤 역사선생님이나

역사학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어쨌든 저와 저희 집 아이는 대교 솔루니 ‘역사포럼’에 만족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

(가끔씩 아이가 피곤해하는모습을 보일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요 ㅠㅠ)

 

쓰다보니 너무 솔루니 예찬론을 펼친 듯 하네요 ^^; (민망하여라 ㅜㅜ)

그래도 요즘에는 초등학교때부터 논술이 중요하다고 하고..

또 나중에 아이가 사회생활을 할때.. 면접을 보더라도 말을 잘하면 더 좋잖아요~?!!

저희 집 아이처럼 혹시 역사를 좋아한다거나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아니면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른 교육을 한번 가르쳐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분들..

솔루니에서 한번 포럼을 받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꼭 역사포럼이 아니더라도 다른 포럼도 많더라구요~ ^^

 

(아!!! 저희 집 아이는 이제 중학교 1학년이에요~ ^^ 질문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최대한 아는 대로 답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