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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의 하모니


BY 야미 2010-07-23

우리집은 쌈장 한번 사면 며칠을 못 갑니다.

워낙 울 신랑이 삼겹살에 고추며 오이며 찍어먹는걸 좋아해서요.

나물도 거의 쌈장에 무쳐먹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쌈장류를 많이 먹어보다가 많이 짜지도 않고 따로이 양념을 만들어 넣지 않아도 조화로운 맛이 나는 순창 쌈장으로 찜했죠.

고추장도 물론이구요.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쓰니 안심할 수 있죠.

오늘도 우린 순창 쌈장에 오이 찍어서 입맛없는 여름 밥이랑 꿀꺽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