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휴가기간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라 거제도에 다녀오기로 했죠.
여행경비를 일부 지원받으려고 여행바우처 신청했지만 선정이 안되었답니다..ㅠㅠ
그래도 휴가 가기로 한거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죠~^^ 차를 안가져가서 좀 고생스럽긴 했지만요..ㅎㅎ
여행 계획은 "해금강 - 외도 - 와현 해수욕장" 코스로 계획하고 버스로 이동했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우등타고 거제도 고현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해금강 가는
시내버스(1,000원)를 기다리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때마침 날씨도 어찌나 덥던지...;;
밥은 김밥사서 먹었답니다.주말이라 마땅히 먹을 곳이 없더라구요....
정말 여행다운 여행이었답니다..하하하

해금강 가는 버스가 도착해서 탔는데 거의 1시간 30분만에 해금강에 도착~!!
휴가 첫날이라 우선 민박 잡고(10만원) 회도 먹고(10만뭔) 해금강 주변을 구경했죠~ㅎㅎ
둘째날 해금강과 외도 관광을 했는데 첫 배 밖에 예매가 안된다고 해서 새벽같이 일어나
표 구매하고 6시에 출발~ 여객선으로 해금강을 구경하고 외도에 도착하여
외도를 구경했답니다. 외도는 개인 소유 섬인데 섬을 깎아 길을 만들어서인지
길이 좀 가파르더라구요.. 등산하는 줄 알았음.. 외도가 어느 성의 정원처럼 만들어져 있어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나무하며 선인장, 여러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그 많은 나무와 식물들을 어떻게 운반했는지.. "돈이 참 많이 들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관광 수입이 클테니.. 뭐..ㅋㅋ 참고로 거제도는 물가가 좀 비싼편이랍니다.
냉면이 6천원 멍게비빔밥이 8천원 이었습니다;; 참 여름 휴가 때는 택시비도 비쌈

휴가 셋째날 아현 해수욕장을 갔어요~~ㅎㅎ 백사장 해수욕장인데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더라구요~~^^ 가끔 미역도 둥둥 떠다니고 ㅎㅎㅎ
첫째가 파라솔에 있는 저희 부부를 찍었내요..ㅎㅎ
파도와 함께 노는 우리 아이.. 저희 첫째가 좀 통통하죠~? ㅎㅎ
저 살들이 다 키로가겠죠..? 강심장에서보니 신동이 한창 클때 살이 키로가서
1년에 15cm씩 컸다는데 우리 아이도 그렇게 클꺼라 믿습니다!!!
거제도에서 마지막 휴가 사진은.. 첫째 튜브를 뺏어 좋다고 튜브 타고 놀더니
파도에 뒤집혀 허우적대는 우리 남편.. 물 많이 먹었다는.. 얘야 얘.. ㅡ.ㅡ;;
휴가가 3일까지라서 넷째날 오전에 출발하여 낮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집에 와서 짐을 풀고, 빨래할 옷은 빨래바구니에 넣고 아이들 씻기고
코스트코에 가서 장보고, 늦은 점심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이크를 먹었죠.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답니다. 배가 고파서였는지 베이크가 더 맛있더군요..ㅋ
장을 다보고 남편이 저번에 본 리복 직텍 런닝화를 시간날 때 사야겠다며
부랴부랴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용산에 있는 아이파크몰에 리복 매장이 있다고 해서..ㅋㅋ
드디어 매장에 리복 직텍 에너지슈즈 산 우리 남편..이 런닝화 계속 갖고 싶었는데
회사일때문에 구매하는 걸 계속 미뤘었죠. 에너지슈즈라는게 지그재그 아웃솔이 충격을 흡수 해줘서
지치지 않고 오래 운동할 수 있다하여 에너지슈즈라고 한대요.
우리 남편 에너지슈즈 샀으니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함..
그 다짐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좀 오래가시길.. 그놈의 뱃살 좀.. ㅡ,.ㅡ 관리하셈..
아무튼 이번 여름 휴가~ 차를 안가져가서 좀 힘들었지만~ 거제도도 가보고, 쇼핑도 하고
기억에 남는 여름 휴가였답니다~~^^ 룰루~~* 기분이 좋아요~^^
이직까지 기분이 좋네요~~^^ 역시 사람에게는 재충전이 필요해요~~^^+

거제도
고속버스 : 남부터미널- 고현(거제도)
용산 아이파크몰
지하철 :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3,4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