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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KT의 데이터 무제한 다른점은??


BY 웻사이트 2010-09-15

SKT에 이어 최근 KT에서도 무제한 데이터를 실시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SKT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무늬만 무제한이라고 신나게 까다가 안되겠는지
KT에서도 한다고(그것도 자기들도 QoS를 붙여서)한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실 분들에게 데이터 무제한은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사용 패턴이 달라지게 되니까요.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를 가지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일단 SKT는 5만5천원인 올인원55, KT는 i-밸류 이상을 사용하면 데이터는
무제한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네요. 두 통신사 모두 망 부하 시 Qos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제한할 수 있고 망 부하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무제한이 되는
것은 똑같은 거 같아요.

 

다른 점으로는 올인원55가 i-밸류보다 문자가 100건이 적은 점이 있고,
SKT에서는 데이터 쉐어링이 무제한인 반면, KT는 750M부터 3000M까지의
제한이 있고 SKT는 데이터 전용 유심을 기기에 꽃아 사용하면 되지만, KT의
데이터 쉐어링은 i-plug 모뎀을 이용해야만 해서 활용도 면에서 조금 떨어진다는
것. 또, KT는 지원하지 않지만 SKT는 제한적이나마 m-VOIP를 지원해서 스카이프나
프링 같은 어플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이제 앞으로 SKT나 KT 모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점점
많아질 텐데 망의 품질 유지를 어느 회사가 더 잘하는지에 따라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이 달라질듯한데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