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만히 추워진다는 소식에 한편으론 걱정이고,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육아카페에서 롯데닷컴 유아박람회 정보를 얻어서 아이 내복을 몇주전에 구입했거든요.

베이비헤로스인데 솔직히 가격이 부담되어 구입하지 않았던 제품인데 이번에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3개정도 구입했었죠.

그런데 뉴스에서 갑작스러운 추위 소식을 전하더라구요.

ㅎㅎ

솔직히 추위를 엄청 싫어해서 반갑지만은 않았거든요.

그래서 내복이 오자마자 잘 빨아서 얼마전부터 입혔어요.

추운날씨엔 내복이 최고잖아요.

울아이는 감기에 잘걸리는 체질이라 늘 주위를 해야해서..

작년에 신종인플루엔자때문에 많이 고민했던 터라 올해도 감기엔 많이 신경을 써야하겠더라구요.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를 개는데 갑자기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것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든 다 때가있듯, 미리미리 준비하면 언젠간 준비한걸 사용할 때가 오는것같아요.

공부도 그렇고... 저축도 그렇고...

그냥 아침에 괜시리 아이 내복을 보고 센치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아~ 세월 넘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