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으로 날아온 인터넷 조사 참여번호를 보고 진작에 참여해서 방문조사는 안하네요.
인터넷 조사 참여한 사람은 경품당첨의 기회도 있어서이긴 했지만 ^^;;
뭐 어쨌든 의무는 아니지만 기껏 내가 낸 세금 들여서 하는거고,
또 참여하면 나한테도 도움이 되고, 나라한테도 큰 도움이 된다기에 참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부정적인 반응이 참 많네요.
저 같은 경우는 가진게 없어서(..왠지 슬프다;;) 좀 빨리 끝나서인지 별 생각 없이 끝냈는데
이래저래 말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보면 꼭 안 한 사람이 오히려 더 말이 많더군요.
인터넷에서 보니 안 좋다더라, 그걸 왜 하냐, 의무도 아닌데 그런걸 왜하냐 등등...
이미 해 놓은 제가 민망할 정도로 안 하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한 사람에겐 왜 하냐고
다그치는 사람들을 보면 좀 갑갑하고 답답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뭘해도 참여를 한 사람이 문제를 제기하면 밉게는 안 보일텐데,
안 한사람이 더 그러니 좀 짜증이;;;
차라리 참여 한 사람이 뭐라고 문제를 제기하면 이래저래 고쳐나갈수나 있지..에휴;;
뭐 아무튼.....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니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방문조사밖에 안하니 조사원들 너무 박대하지 마시구요;;;
나라를 위한 일은 나한테도 좋은 일이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색안경 끼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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