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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자이언트 같이봐요^^


BY 루쿨루스 2010-11-15

드라마 어떤 것 보시나요?
인기드라마 요일별로 한번 읇어 보겠습니다~

월 / 화요일은 자이언트 , 수 / 목요일은 대물 , 금요일은 쉬는 날 ^^
토 / 일요일은 결혼해주세요~~ 저 정말 잘 알죠?

제가 드라마를 좀 좋아해서 그 시간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떤 약속도 안 잡습니다.
남자치고 좀 우습죠

자, 그럼 여기서 국민 퀴즈 하나 내 보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무슨 날일까요~!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드라마 자이언트 보는 날 아닙니까^^

자이언트의 시청률은 29.8%
근래 드라마들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는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가 29.1%의 시청률을 차지 하고 있더군요.

자이언트의 어떤 점이 이런 인기를 유지 시켜 주는 걸까 궁금해서
제가 한번 생각도 해보고, 우리 가족들에게도 물어봤죠
답이 이구동성으로 나오더군요

전개가 빨라서 영화 같다~! ^^

우리 주인공 강모, 이범수 가 원래 이 정도가 아니였는데
자이언트가 범수를 엄청 키웠지요 ㅋ
뭐~ 말이 필요 있겠어요~ 가장 멋지고 단연 부각되는 캐릭터죠^^

자이언트 속 장면을 하나 하나 구경해 볼게요
 


자이언트 - 조민우(극중 이름) 정말 열연합니다
 


자이언트 - 조필연은 말할 것도 없겠죠~
원래 연기를 잘 하는 것으로 혹평이 나 있던 그였지만
자이언트에서 보여주는 악역은 지존이라는 단어를 쓰게 만듭니다
그의 날카로운 명대사 중 한마디
“울면 지는 거다~! 다시 뺏어 오면 되..”




자이언트의 명장면이죠^^

두 사람의 배드 씬~!
자이언트 의 본 장면은 정말 많은 시청자들이
보며 안타까워 했으리라..ㅜ;



자이언트를 통해 이미지 변신이 대 성공합니다.
귀엽고 코믹한 연기만 보여주던 그녀가
이렇게 진지하고 열연하는 모습이 있으리라
전 전혀 생각 못했어요^^




<인테리어 가구 협찬 -우 갤러리- >

 

그리고 여긴 조필연의 저택인데요
집의 인테리어가 정말 예뻐서 하나 뽑아 봤습니다

80년대 후반 최고 권력가 조필연의 집을 묘사하다보니,
그에 걸맞게 명품 가구들로 셋팅한듯 싶습니다.
척 보기에도 무언가 고풍스럽고, 우월한 상류층처럼 느껴져,
권력가 조필연이 앉아 있으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듯 싶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어느 브랜드 인지 알아봤더니
“우 갤러리”라는 명품가구점에서 협찬을 받은거더군요
(검색창에 ‘조필연쇼파’라고 치니깐 나오더군요~~^^)

이야기가 본론에서 벗어난듯 싶으니,
각설하고… 다시 내용으로 들어가면~~~


이 드라마의 얽히고 설킨 운명적 스토리~
강모와 정연 조민우 이 세 캐릭터가 어릴 적부터 같은 학급 내지 동네 친구로
나오면서 시작되죠~악연으로..

다툼이 끊이지 않으며 친구가 되기 힘들었던 그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들의 전쟁은 멈추질 않습니다.

절대적인 부와 권력만이 힘이라는 진리가 시대적 배경 이었기에
마지막엔 결국 누군가는 크게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죠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자이언트, 과연 어떻게 끝이 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전개를 빠르게 하면서 부족함이 없는 이 탄탄한 스토리 구성,

잘 끝맺음을 해 주어야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지 않을 거에요^^

혹, 드라마 안 보셨던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감상해보세요
아직도 늦지 않았답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는 드라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