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말로 "여성의 전성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나 봅니다.....

국방부 정보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최경희 중령이 여군으로서 최초로 유엔평화유지활동국(DPKO)에 파견 된다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 최경희 중령

사회에서나 군에서의 여성의 역할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제 어깨가 들썩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 중령은 2년간 UN DPKO 군사부 정책교리팀 능력 개발장교로 파견되어 PKO 관련 정책 및 교리를 개발하고 기획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 중령은 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동티모르 평화유지군 사령부('02~'03)및 라이베리아 UN 임무단('08~'09)참모장교 임무를 탁월하게 수행하기도 했고...^^

한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최 중령의 DPKO진출로 UN PKO 업무에 대한 한국군의 기여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하였죠.

우리 국방 발전 및 군 위상을 드높이는데 남군 여군이 따로 없겠지만, 우리나라 여군의 위상이 이만큼 높아졌다는 것은 우리 군도 시대 흐름에 따라 성별보다는 능력위주의 집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앞으로도 정부의 '기여외교'정책에 부응하여 UN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에 우수한 여군 인력을 파견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제화된 군'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 대한민국 여성들이여..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