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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옷사줬어요...ㅋㅋ


BY 두리뭉실 2010-11-30

연예를7년하고 결혼한지 2년차 되었네요...

신랑이랑 함께한시간은 대략 9년...시간이 참 빨라요...ㅋ

아무리 많이 먹어도 나름 날씬했어요...

신랑이 농담으로 넌 못되서 살찌지 않을거라고 했었던적도

있었어요...하지만 결혼하고 10키로가 찐거에요...

살찌니까 신랑이 저랑 잘 안다닐라고 하고...

속상하드라구요..동생이 먹고 효과봤다고 추천해준건 쉐이크다이어트

였어요...동생은 항상 좋은건 다 알려줬거든요...

그래서 44스쿨에서 관리받으면서 두달동안 열심히 아침,저녁은 쉐이크

점심은 보통먹던 식단대로 먹었어요...그랬더니 운동안했는데도

두달동안 13키로가 빠진거에요...ㅋㅋㅋ

사이즈가 결혼전보다 더 날씬해진거죠...

 

결혼하고 한번도 옷 안사주던 신랑이 어제 백화점가서 옷사줬어요...ㅎㅎㅎ

30입던 바지를 어제 ck매장에서 26사이즈가 들어가다니요...완전 좋았어요

여자는 역시 가꿔야 하는거 같아요.

신랑이 맨첨엔 돈주고 다이어트 한다고 할땐 무지 싫어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저보다 더 좋아하네요...다이어트하길 잘했어요...

다이어트도 즐겁게 할 수 있으니 넘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