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일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아이가 지금 뭘하고 있을까, 안전할까' 가 아닐까요?
저는 밖에서 일을 하는 시간은 극히 적지만
블로그를 꾸리느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워킹맘 못지 않게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를 돌보는 일에 소홀해질까
가장 믿음이 가는 친정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얼마전 4살 생일을 맞이했고,
곧 내년이면 5살이 되는데
지금은 아이를 봐주시는 친정엄마 몸이 안 좋아지셔서
어린이집을 보낼까 많은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7일 '긴급출동 SOS'에서는
공포의 어린이집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 현장을 고발했는데요.
인천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원장과 그 어머니가
어린이집의 어린 아이들을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등
정말 상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줘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큰 충격에 빠졌을 거라 생각해요.
어떻게 아이가 단지 오줌을 쌌다고 해서
3살도 채 안된 영아반의 아이들을 발로 짓밟고,
숟가락 하나로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질 않나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정성스런 식단도 없고,
교육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이들은
아이들을 짐승 다루듯이 매로 위협만 하고,
자기 싫어하는 아이들까지 하루 2시간 이상 낮잠을 억지로 재우는
아동학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내 아이를 위해 합당한 혹은 과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하루종일 시달리며 일을 한 워킹맘들인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아이가
저렇게 모진 학대를 받아가며 어린이집에 다녔다는 생각이 들면
만약 제 경우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아동학대의 현장을 지켜 본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방영 이후 보유시설내에
CCTV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아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 에서는
어린이집 학대사건에 대한 CCTV 설치에 대한 서명 운동을 추진하여
1만명 서명을 목표로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어서
저도 서명에 동참하려고 가 봤는데
이미 만명이상 참여해 주셨네요~
제 주변을 둘러 보아도 일하는 엄마들은 대부분 어린 자녀들을
놀이방,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맡기거나
도우미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 막내 시누이도 어렵게 얻은 직장을 벌써 10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데
아이로 인해 직장을 그만 둘 수는 없어서
육아 도우미를 첫아이를 낳자마자 두고 있습니다.
다행히 좋은 분을 만나서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아이를 맡기고 있지만
사실 밖에 나와 있으면
정말 내 아이처럼 잘 돌봐주는지 불안하다고 해요.
아이가 쉬를 못 가렸다고 혼을 내지는 않을까,
이유식은 제대로 해서 먹일까,
아이가 위험한 곳에 오르거나 뜨거운 음식에 데이지는 않을까,
별별 걱정이 다 든다고 하더라구요.
내 자식이라고 해도 말 안 듣고,
답답하면 손이 올라갈 때가 간혹 있는데
남인데 오죽할까 싶기도 하구요.
저도 외출을 하면 엄마가 봐 주신다고 하더라도
금새 우리 아이가 보고 싶고, 또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전화를 수십통은 하는데요.
SBS에서 방송한 긴급출동 SOS 공포의 어린집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요즘은 더욱 불안해서 아이와 함께 나가지 않으면
외출을 거의 삼가하고 있어요.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매일 붙어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제가 볼 수 없는 상황에선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이제까지 잘 봐주시던 친정엄마도
어깨가 고장이 나셨는데 치료받을 때를 놓치셔서
큰 병이 나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고,
이제 그만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막상 친정엄마가 우리 아이를 종종 안 봐주셔서
제가 아이를 도맡게 되면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모두 놓게 되지 않을까 무척 불안하구요.
그런데 이번에 ADT 캡스에서
워킹맘패키지라는 것이 나왔다고 해요.
ADT캡스 워킹맘 패키지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워킹맘들,
특히 아이의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녀 보안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ADT캡스에서 가정에 설치한 CCTV를 통해
직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아이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을 통해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카메라와
영상보안장치(DVR)로 구성된 영상보안서비스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혹시 다치지는 않았는지를 바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꼭 설치하고 싶을 법한 '워킹맘 패키지' 는
ADT캡스에서 설치, 렌탈, 운영, 보수 등
안전뿐만 아니라 편리함까지 극대화해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데
월 6~8만원 대의 저렴한 월정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가입기간 중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도
무상으로 AS를 제공 받을 수 있어서
워킹맘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다 편리하게
영상보안서비스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나서 드는 생각은
'아이를 위해 직장을 그만 둬야 하나' 일 거예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소중한 아이이지만
나의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을 제공하는 것 또한
내 아이, 육아문제 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ADT캡스의 워킹맘 패키지가 반가운 것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가정에서 일을 하면서도
자녀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안심하고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발휘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저도 아이와 나 자신을 위해
집에 워킹맘 패키지를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화로 미리 이용방법을 물어 봤어요.
워킹맘 패키지를 신청하면 ADT캡스 기사 분이 방문해서
CCTV를 집안에 설치해 주고,
인터넷,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 화면을 ADT캡스에서 보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ADT캡스에서는 실제로 확인할 수가 없고,
오직 본인만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접속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상벨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 있다가 위험한 상황에 놓여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ADT캡스에서 출동한다고 해요~
늘 아이때문에 불안한 엄마들한테는
정말 유용한 서비스죠~
실시간으로 우리 아이가 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고,
제가 없으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고,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 지 알 수도 있어서
앞으로 아이를 교육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ADT캡스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