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페스티발에 다녀왔답니다...
딸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원피스,나루토,명탐정코난 등등....
애니매이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날수 있어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또 우리아이는 너무 커서 타지를 못했지만...
바이킹,미니기차,피자만들기 등등 영유아들이 가면 너무나 좋아할 만한것들이 너무 많았어여..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가 어른이 더 싸고 아이 입장료가 비싸더라는..
이런 경험 처음이야....
키넥스 체험관에서는 온몸으로 하는 어드벤쳐 게임을 2인용으로 즐길수 있어서..
딸과 온 몸을 좌우로 움직이기도 하고 폴짝 뛰기도 하면서 게임도 하고..
또 나오는 길에는 ......
{담배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는}
5분간 건강 대화법 이라는 책자도 주던군여,,
캐릭터 페스티발을 보고 너무 아쉬웠던 점은 ..우리나라 애니가 없더라는 겁니다.
모두 일본 애니....
갑자기 우리 딸과 말한 내용이 생각나네여
일본 애니를 좋아하면서부터 일본이라는 땅을 좋아하고 일본이라는 사람들 좋아하고..
일본이라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했을때..
전 화가 무지 나더라고여..
그래서 전 일본이 싫다고 했어여..그러자 왜 일본이 싫으냐고 묻길래..
예전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했던 만행을 말해주었답니다...
그러자 우리 딸이 그러더군여.
이미 지난 일이고 엄마가 당한 일도 아닌데 일본 사람을 싫어하는걸 이해할수 없다고..........
저도 일본 사람을 만나면 그냥 욕하고 싶고 미운건 아닌데..
저도 일본 애니 무지 좋아하는데...
왜 그냥 일본 ...이런면 반감이 생길까여...
어째던 우리 나라 애니도 얼렁 발전해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어여
그리고 2번째로 아쉬운건 ...조카들 대리고 한번 더 오고 싶었는데..
페스티발이 오늘로 마지막날...
다음에 기회가 댄다면 보여주어야겠네여..^^
책자에는 담배로부터 아이를 지키자는 내용과 아이와 대화법이 써있는데..
꼭 실천해야할 말과 행동인데..
화가나면 성질부터내는 제 성격상...책대로 실천이 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