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온 마음을 흔들어 놓을 만큼 포근한 요즘,

봄바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은 이 곳! 강원..기록적 폭설에 집에서 컴퓨터만 다닥다닥 거리고 있네요.

TV로 보셨겠지만! 눈 폭탄으로 난리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한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지난주에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어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노부부가 고립, 하지만 다행히 인근 군부대에서 노부부를 안전히 구조해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죠.

곳곳에 군인 등 많은 사람들의 제설작업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워낙 많은 양의 눈이 내려서 제설 작업의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우리 안전을 생각하며 묵묵히 제설작업에 투입된 분들 때문에 그래도 조금은 빨리 하얀세상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빨리 하얀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답답하고... 암튼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