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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박하고 신림동에서 25만원,10만원짜리 카드를 사용했어요.


BY biny67 2011-02-27

남편이 저와 다투고

혼자 저녁을 먹은후

짐을 싸들고 나가....

신림동에 가서 밤 12시경....25만원짜리 카들 긁었습니다.

유흥주점이라고 종목이 뜹니다.(카드 내역을 인터넷으로 보니...)

그리고...몇 분후...

10만원짜리 카들 또 긁었습니다

같은 빌딩에서....1층 유흥주점에서 25만원짜리 카드 사용햇고

2층에서 몇 분후 10만원짜리 카들 사용햇어요.

인터넷뱅킹으로 조횔 해 보고

그 유흥주점이 뭘 하는 곳인지...

전활 해 보니...

어눌한 여자가 전활 받고선..

모르는척...잘 안들리는 척...

잘 모른다며 말을 돌리더니..

사장을 바꿔 달라니까

전활 끊어버리고

다시 전화를 하니...fax로 돌려 놓고 전활 받지 않네요.

 

직접 가 볼까? 도 생각햇지만...

이 곳이 뭘 하는 곳일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혼자만 사용하는 카드이고

명세서는 이메일이나 회사로 받기 때문에...또한 사용금액은

자기 비자금으로 처리하기때문에 자신은 완벽하게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고...저 에겐 찜질방에서 잣다고 거짓말을 하네요)

 

 

 

 

에휴~~

 

어떻게 저런 곳을 가는지...

혹시...아가씨랑 2차 가는 곳인지...

흠...

속이 상하고,슬프고

혼자 아이들 없을 때 철 없는 남편을 생각하면서

목 놓아 울다....

가슴만.저리고...

힘드네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남편!~

이젠 감당하기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