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와 다투고
혼자 저녁을 먹은후
짐을 싸들고 나가....
신림동에 가서 밤 12시경....25만원짜리 카들 긁었습니다.
유흥주점이라고 종목이 뜹니다.(카드 내역을 인터넷으로 보니...)
그리고...몇 분후...
10만원짜리 카들 또 긁었습니다
같은 빌딩에서....1층 유흥주점에서 25만원짜리 카드 사용햇고
2층에서 몇 분후 10만원짜리 카들 사용햇어요.
인터넷뱅킹으로 조횔 해 보고
그 유흥주점이 뭘 하는 곳인지...
전활 해 보니...
어눌한 여자가 전활 받고선..
모르는척...잘 안들리는 척...
잘 모른다며 말을 돌리더니..
사장을 바꿔 달라니까
전활 끊어버리고
다시 전화를 하니...fax로 돌려 놓고 전활 받지 않네요.
직접 가 볼까? 도 생각햇지만...
이 곳이 뭘 하는 곳일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혼자만 사용하는 카드이고
명세서는 이메일이나 회사로 받기 때문에...또한 사용금액은
자기 비자금으로 처리하기때문에 자신은 완벽하게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고...저 에겐 찜질방에서 잣다고 거짓말을 하네요)
에휴~~
어떻게 저런 곳을 가는지...
혹시...아가씨랑 2차 가는 곳인지...
흠...
속이 상하고,슬프고
혼자 아이들 없을 때 철 없는 남편을 생각하면서
목 놓아 울다....
가슴만.저리고...
힘드네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남편!~
이젠 감당하기 힘들어집니다.